-Hart 家 :: 오랜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안. 이어온 명맥만큼이나 여러분야에서 걸출한 인재들을 길러냈다. 방어적이고 보수적인 가문으로 대놓고 면박을 주진 않으나 낯선이의 방문을 달가워하지않는다. 그러나 가족내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편, 가문사람들끼리 끈끈한 연으로 이어져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공식적으론 중립의견을 표방하나 뒤로는 마법사우월주의를 내세우는 가문 중 하나. 태양을 먹는자들의 수장인 에즈라 글리튼을 옹호하는 모습이 보이기도한다.

가족구성원은 조부모님, 부모님 그리고 록시. 조부모님과 부모님께서 록시를 아주 예뻐하셨다. 금지옥엽, 바람불면 날아갈까 비가오면 꺼질까 품고 곁에 두어가며 키우셨다. 과도한 보호 덕분에 그녀가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전무했다 세상은 책을 통해 보고 입으로 전해들었다. 아름답고 찬란한 이야기들로만!

그러나 그녀는 세상을 경험하고 체험하며 세상에 그리 아름답지않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혈통이니, 마법사우월주위니 하는것들에 대해서. 하지만 여전히 그녀가 사랑하지 않을이유는 찾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7학년 학기 시작 전 한밤중에 부모님과 크게 싸우고 잠옷바람으로 뛰쳐나간 그녀는 생각했다. 이건 아니라고. 이 사건 이후로 말없이 집을 나서는 때도 잦았다.

1988년 호그와트 졸업후,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섰다. 이곳저곳 다른곳을 여행다녔다.
1990년 성뭉고에서 치료사 일을 시작했으며 가족들은 이를 탐탁치 않아했다. 이 때문에 혼자 나와 살기 시작했다. 안부편지에는 꾸준히 답을 하고 있으나 저택으로 들어갈 생각은 없다.

-탄생화: 이끼장미 ,꽃말은 '순진무구' / 탄생석: 오팔
-더이상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진 않는다.
-집안 어른들 사이에서 결혼 얘기는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집을 아예 나가버리겠다는 둥, 연락을 끊어버리겠다는 둥 하는 말로 이를 회피하고 있다.
-좋아하는건 여전히 다같이 모여서하는 다과회, 애프터눈 티타임. 따뜻한 한잔의 홍차. 레몬머랭타르트.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쓴다. 상대가 누가되었든 존중하는 태도를 지키기 위해서.
-연주하던 첼로는 집에서만 가끔씩 활을 들곤한다.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목소리가 단정하고 곱다. 쟁반 위에 옥구슬이 굴러가는듯 하니 노래도 줄곧 한다. 첼로연주보단 노래하는때가 잦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