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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적 ] [ 맹목적 ] [ 개인주의 ]


1- 위험성이 있는 일에도 거리낌없이 다가서는 것이 주 특기. 따지는 것은 손해와 이익의 차이, 얼마나 얻을 수 있고 잃는가에 따라 걸음의 행방이 갈린다. 주로 남들이 하지 않을 일들을 해내고 나니 두려움이 사라지기도 하고‥ 여전히 충돌을 일으켜 일을 벌이는 것은 끊지를 않았다. 무료한 일상 속 즐거움을 찾기 위한 충돌이니 어느 정도의 손해는 감내할 수 있다. 물론 그정도로 자금이 많기도 하고.


2- 한 번 믿은 것은 끝까지 밀고 나간다. 남들이 어떻게 말을 하든, 일방적으로 밀어 제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제 귀에 나쁜 말이 들리지는 않는 타입. 하지만 그런 말을 한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는 않는다. 감히 네가 무슨 자격으로? 
 

3-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가지이다. 이익과 손해. 내가 이 사람으로 인해 얼마나 얻을 수 있는지, 이 사람을 도와서 얼마나 피해를 봐야 하는지. 관계에 있어서도 모든 것을 계산하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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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향목 / 유니콘의 털 / 9인치
단단하고 뻣뻣하며, 매끄럽게 다듬어놓아 표면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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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kiel Syed / rh+B / 1971.01.02


시예드::
 순수 혈통의 마법사들로만 대가 이어져 왔다. 다른 집안의 순수 혈통, 또 다른 집안의 순수 혈통‥ 자기들 나름의 고결한 혈통을 이어온 그들로서는 지금의 상황이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한다면 자신들도 그에 맞게 따라 변화해야 하는 것이라 여겼기에 떠들어대던 입을 다물고 잠잠히 살아가기를 택했다. 


 전쟁이 끝났어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으니 마땅한 선택이었다. 대놓고 차별하던 것을 멈추고 드러내지 않는다, 우호적인 태도 대신 무관심으로 응대한다면 적어도 차별주의자라는 손가락질은 받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기에. 그들은 이제야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혈통만을 중요시하는 터라 아이러니하게도 머글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친 적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머글과 섞이려 드는 마법사들을 얕잡아 볼 뿐, 스큅같은 것들에게는 동정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법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로 월등한데 어째서 그런 힘을 나누려 드는가, 라는 말들이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잡음 하나 없이, 그들은 오래 전부터 같은 말을 해오곤 했다.

 


가족::
 가정 자체는 화목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혈통의 마법사들이 늘어나는 만큼 대를 잇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 탓이 커서인지, 한 나라의 마지막 왕자라도 되는 것처럼 가정 내에서 과한 보호를 받으며 자랐다. 남들보다 과한 관심이 쏟아졌지만 그것에 불만은 없었다. 원하는 걸 말하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었으니 제키엘이 이런 성격으로 자라게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오래 된 순수 혈통 가문에서 태어나 무엇이든 가질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원하는 때에 놀고 잠을 잘 수 있으며, 미래에는 마법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고, 학교를 졸업하면 어른이 되어 지금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질 테니까. 가족들이 제키엘을 아끼는 만큼, 그도 자신을 아낀다. 


모자람 없는 재산은 근거가 없는 행동에도 그럴 듯한 이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결혼::
 졸업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연상의 슬리데린 졸업생, 시예드 만큼이나 똑같은 가문이라며 말이 나오기도 하고, 다들 그럴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상대방도 성격이 고분고분하지는 않은 탓에 둘은 다툼이 잦았고 금방 헤어지게 되었다. 헤어진 후로 이따금씩 마주칠 때면 먼저 자리를 피하는 쪽은 제키엘이었지만 상대방을 힐난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아빠라고 딸아이를 반년씩 도맡아 키우곤 하는데, 그 모습을 본 이들은 '지 애비랑 똑같이 키운다'며 징그럽다는 소리를 하곤 했다. 의외로 딸의 이름은 안나. 전 처가 사람 이름으로 꽃은 절대 안 된다고 못박아두었기 때문에.

 


특징::
 안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1순위는 자신이고, 0순위는 안나. 7살이지만 아주 야무지고(자기 것을 챙길 줄 안다!) 말 하는 것이 똑바르다. 얼마 전에는 선물로 쿠키를 사다주었는데 쿠키는 집에 쌓여있다며 다른 선물을 보채는 게 아닌가? 이처럼 안나는 자신의 이익을 챙겨야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 


 작은 회사 하나를 경영하고 있다.
 이것저것 손을 대는 것은 많아보이지만 주력으로 하는 것은 없으며, 그렇다 할 모양새도 갖춰지지 않고… 자리를 비우는 일도 많아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술을 좋아한다.
 애주가. 도수가 높은 위스키를 주로 마시며, 남보다는 혼자 있는 자리를 더 선호한다. 좋은 것이니만큼 혼자 차지하겠다는 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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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피스의 만찬 - 먐(@Bebe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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