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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팔이 안으로 굽은] [고집 센]
- 제멋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가 더 심해졌다. 쉽게 제 의견을 꺾지 않는 고집도 여전하다. 여전히 말을 제대로 하는 법이 없고, 여전히 웃는 것을 가장 잘하고, 여전히 사람을 향한 경계와 의심도 많다. 이전과 조금 다른 점이라면 자신이 더 이상 의심하지 않는 상대에 한정해서는 너그러워진다는 것이다. 그 점에 문제가 있다면 그런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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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 유니콘의 털 / 12.5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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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 Elem Babel


생일: 9월 2일
탄생화: 멕시칸 아이비
탄생석: 사파이어
별자리: 처녀자리


- 부드러운 흑발에 어두운 벽안. 좋은 인상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을 만큼 음험하고 꺼림칙하다.
- 동거인은 친어머니 ‘엔비스 메이슨’, 이복형 ‘데이먼 바벨’. 바벨 가문의 사람들과는 진작 연을 끊었다.
- 좋아하는 것은 밤산책. 싫어하는 것은 사람. 이전에는 무조건적으로 사람을 싫어했지만 나름의 기준이 생긴 듯하다. 더 이상 바늘을 싫어하지 않는다.
- 타인을 관찰하는 취미가 생겼다.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서인데, 안그래도 꺼림칙하게 생긴 얼굴이 뚫어져라 쳐다보니 불쾌함을 쉽게 유발한다고.
- 부드러운 미성의 목소리, 사근사근한 말투. 기본적으로 타인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원래는 예의를 위해서였는데 입에 붙어버려서 반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것에 가깝다. 반말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다. 사실 이젠 그냥 제멋대로.
- 사람이 싫다는 이유로 스킨십도 싫어한다. 꼭 닿고 싶다고 하면 제 멋대로 세운 기준에 따라 허락해주기도 한다지만… 그 기준이 재수가 없다는 평이 많다.
- 하루도 빠짐없이 손에 끼우던 장갑도, 몸을 두르던 붕대도 더 이상 없다. 그 몸을 전체를 감싼 것은 어떠한 문신일 뿐. 그에 대해 묻는다면… 아마 대답은 꽤 엉뚱할 것이다.
- 창백하던 안색은 돌아오는 일이 없을 것처럼 여전하다. 여전히 비실비실하고, 지팡이에 의지해서 걷는다. 그렇다고 곧 죽을 정도로 아프다거나 병이 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니, 정말로 딱 얇고 길게 갈 것을 확신하게 한다.
- 악세사리에 큰 관심이 없었으나 최근 귀걸이에 관심이 생겼다. 귀도 뚫었다. 꽤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것도 나름 엄선해서 고른 귀걸이.
- 바벨의 재산을 먹고 튀었다.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지만 아몬은 일을 하는 것을 선택했다.


::2. 일럼 상가
- 아몬의 미들네임이자 운영하는 타투 가게의 이름. 녹턴앨리의 구석진 곳에 있다. 아무나 받아주지는 않는다.
- 가게 ‘일럼’은 3층짜리 건물이다. 1층이 엔비스 메이슨과 아몬의 타투 가게, 2층이 데이먼 바벨의 정보 상점, 3층이 생활 공간인 구조. 지하에 마련해둔 공간은 창고. 엔비스의 타투 실력이 형편없는 편이라 고객은 아몬이 더 많다. 원래 아몬은 정보상을 하려 했으나 위험도가 높은 일이었기 때문에 데이먼에게 떠넘겼다. 데이먼 바벨은 조금 불만스러워 했지만 아몬의 알 바는 아니다.
- 바벨을 버렸음에도 여전히 바벨을 제 성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이 이름을 사용한다는 사실에 분노할 테지만 그런 건 제 알 바 아니다. 어머니 엔비스도 바벨을 끔찍히 싫어하지만, 그 또한 제 알 바 아니다. 아몬은 지금의 이름이야말로 가장 자신에게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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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피스의 만찬 - 먐(@Bebe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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