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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몬 E. 판데모니움의 방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From. Unknown
[ 차분한 ] [ 친절한 ] [ 선을 긋는 ]
- 차분하고 여유롭다. 어떤 상황에도 쉽게 동요하지 않으며 성급해하거나 초조함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타인에게는 항상 친절하고 예의를 지키며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데에 무례한 태도는 절대 취하지 않는다. 남과 분쟁을 일으키는 일도 꺼려서 항상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어째선지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일은 피하는 편. 그러나 함께 지내는 것이 익숙해지긴 했는지, 마지못해 받아들이거나 그들과 어울리는 일에 큰 거부감을 드러내는 일은 적어졌다.






느릅나무 / 유니콘의 털 / 12.5인치




::1. 아몬
Amon Elem Pandemonium
생일: 9월 2일
탄생화: 멕시칸 아이비
탄생석: 사파이어
별자리: 처녀자리
- 부드러운 흑발에 어두운 벽안. 단정한 차림새를 하고 있지만 좋은 인상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을 만큼 음험한 외모를 가졌다.
- 가족은 어머니, 그리고 소수의 가문 사람들. 모두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 좋아하는 것은 밤산책. 싫어하는 것은 사람,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
- 취미로 재봉을 한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만들 줄 아는 거라곤 거의 없지만 차근차근 배우는 중.
- 부드러운 미성의 목소리, 사근사근한 말투. 기본적으로 타인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치고 예의를 지키거나 배려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기 때문인 듯하다.
- 스킨십을 싫어한다. 결벽증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람을 싫어해서 그들과 접촉하는 일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누군가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도 꺼림칙해 하며, 일정 거리를 유지하려 애쓴다.
- 하루도 빠짐 없이 장갑을 끼고, 온 몸에 붕대를 두르고 산다. 실수로라도 타인과 접촉했을 때 적어도 맨살에 닿지는 않아야 한다는 걸 이유랍시고 내세운다. 믿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에게는 중요한 일
::2. 판데모니움 가문
- 정체불명의 마법사 가문. 언제부터 존재했고, 어디에 살며, 무엇을 하는 집안인지 알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순혈인지 아닌지조차 불분명해서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 가문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인지도가 없어져서 눈에도 띄지 않는 가문.
- 그러나 판데모니움 가문은 확실히 존재한다. 어느 시골의 깊은 숲속에 그들의 집이 있다. 숲 바깥에는 4가구 정도가 사는 작은 마을이 있지만, 마을 주민들은 그 숲을 ‘악마의 숲’이라며 불길하게 여겨 가까이 하지 않았다가 최근에 모두 이사를 가버렸다. 그 때문에 숲 안까지 들어가본 사람이 없어서 판데모니움에 대해 제대로 알아낸 사람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