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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이많은 ] [ 따뜻한 ] [ 이타적인 ] 
어린 시절부터 장미를 까꿔왔던 아이는 커서도 그 일을 이어나갔다. 다만, 일을 할 때의 이름은 그레이스 하워드.
처음에는 한 곳에 정착하여 일을 하려고 하였지만, 여건 상 반 년에서 1년 반 정도만 머물며 꽃을 가꿀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시간에는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는 듯. 그녀의 중요 고객은 마법 세계의 사람이 아닌 인간 세계의 사람들. 사람들은 그녀가 마법을 부리는 게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곤 한다. 하워드는 그럴 때엔 그저 웃어 넘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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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나무 / 용의 심금 / 11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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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보다 조금 긴 주홍빛 곱슬머리와 눈썹 위로 자른 앞머리, 언제나 변하지 않고 따뜻함을 품은 녹안은 저 멀리서부터도 그녀가 에이미 해리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꽃은 장미라고 말한다. 


2월10일 / 물병자리 / B형 / 서향 / 붉은 호안석 


출장 정원사 ‘그레이스 하워드’  : [그녀는 실력이 좋은 정원사죠. 계속 남아서 해주었으면 좋겠지만 일정 기간 이상은 함께 해주지 않더군요] - 고객1


어린 시절부터 장미를 가꿔왔던 아이는 커서도 그 직업을 이어 하게 되었다. 일을 할 때 이름은 그레이스 하워드, 처음에는 한곳에 정착하여 일을 계속하려고 하였지만, 여건상 꽃이 가꾸는 반년에서 1년 반 정도만 머물며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중요 고객은 마법 세계가 아닌 인간세계, 사람들은 그녀가 마법을 부리는 게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고는 한다고, 그럴 때는 그저 웃어넘긴다고 한다. 


어머니와의 재회 : “ 미워도 여전히 사랑하는 걸 알았어.”
부재중이던 어머니와는 졸업 후 3년 후에 만날 수 있었다. 그녀는 전 빛의 수호자로 활동한 후 그 뒤는 피해를 본 사람들을 돕고 다녔다고 한다. 에이미에게 답장을 보내지 못한 것은 자신의 상황은 언제나 좋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테러가 빈번히 일어나기 시작하며 더욱 활동이 늘어나며 위험한 순간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한날, 평소와 같이 테러 직후의 곳으로 찾아가 치료를 하던 중 한 번 더 일어나는 테러에 크게 당해 죽을 위기에까지 처했었다고 한다. .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인간 세계에서 한동안 일을 하고 있었던 에이미에게 모르는 사람에게서 편지가 왔었다.  집 주소가 적힌 편지는 꼭 와주세요 라는 한 문장만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의문을 품었던 에이미였지만 끌리듯 제 일을 잠시 미뤄두고 적힌 주소로 가보았었다.


에밀리라는 이름의 딸은 안고 있던 여자는 엘라 하워드로 크게 다친  에이미의 어머니를 구해준 사람이었다. 제 어머니의 상태와 있었던 일을 들은 뒤에야 제 어머니를 10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다시 본 어머니의 모습은 야위어 있었고, 또한 다리를 다쳤던 것인지 휠체어에 앉아 있는 상태였다. 에이미 해리슨은 그 자리에서 눈물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간의 설움을 풀어내었다.


가족 : “ 이제 쓸쓸하지 않아.”
할아버지, 어머니, 엘라씨, 에밀리, 버터  이 모두가 에이미의 가족이었다. 엘라와 에밀리는 다이애건앨리에서 살고 있었는데 어린 에밀리를 데리고 빈번히 테러가 일어나는 위험한 곳에 살기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비교적 피해가 덜한 시골 쪽에서 사는 에이미의 집에서 함께 살 게 되었다. 


에밀리는 자주 에이미와 함께하였다. 마치 제 엄마와 비슷할 정도로 그녀를 따랐으며 에이미 또한 정원사로 일을 할 때는 아이를 데리고 가 꽃에 대해 알려주곤 하였다.


북적북적해진 가족 구성원 덕분일까? 해리슨 집안은 언제나 따스한 공기가 맴돈다.


버터는 에이미가 졸업한 후엔 따로 데리고 다니지 않게 되었다. 나이가 많이 들어 힘에 부친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고양이치고는 매우 오래 살았던 버터는 이제 늙어 언제나 제 전용 쿠션에 조용히 쉬고 있는 일이 많아졌다.

  • 일을 하며 돈을 모아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제 어머니처럼 피해를 본 사람들을 조금씩 돕고 다니는 일이었다.

  • 여전히 에이미에게선 장미 향이 느껴진다.

  • 샤사에게 받은 인형, 루이스에게 받은 머리끈, 윌러비에게 받은 프리저브드, 테오도르에게 받은 드림캐처, 록시에게 받은 손지갑, 오티스에게 받았던 코사지 모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 에밀리를 제 딸처럼 끔찍이 아낀다. 제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인지 더욱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 일을 하며 손에 이리저리 흉이 많이 졌다.

  • 할아버지, 어머니, 엘라씨, 에밀리, 버터 이렇게 다섯 명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가지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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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피스의 만찬 - 먐(@Bebe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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