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심한 ] [ 까칠한 ] [ 영민한 ] [ 영민한 ]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무심하다. 자기 관심 밖에서는 싸움이 일어나든 전쟁이 일어나든 길가에 핀 강아지 풀을 보며 '간질간질 하겠다 ...'따위의 생각이나 하는 성격. 평소 수업을 듣거나 대화를 하거나 할 때의 행동을 보면 어딘가 성의가 없다는 인상이다. 남에게 관심도 없고, 눈치가 모자라는 태생은 아닌데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눈치보기도 귀찮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배려나 아량은 말 해봤자 입만 아프다. 생각한대로 뱉고 제 기분따위 숨기지 않는 까칠한 태도가 기본으로 줄이자면, 싸가지가 없다. 하지만 어느덧 이 학교를 다닌지 7년,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얼굴 맞대며 지내온 친구들에겐 제법 날이 무뎌졌다.
애늙은이 같다는 인상이 있다. 타고난 예민한 성정으로 느끼는 것들은 여러가지이지만 그와 함께 평정심 또한 타고난 결과다. 아이의 중심을 흔드는 어떤 사건이나 환경 속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찾아내는 것은 특기이다. 그런 평가를 주는 데에는 영민한 두뇌도 한 몫 한다.





물푸레나무 / 용의 심금 / 14인치





[데미안]
- 짙은 흑발에 벽안, 도련님이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곱상한 얼굴. 팔다리가 길고 살집이 없는 호리호리한 체형. 먹는 걸 귀찮아 해 뼈만 있는 깡마른 체형이었지만 건강을 위해 어느정도 살을 붙인 게 이정도. 여전히 제 몸을 옥죄는 것을 불편해 하지만 구두 뒤축을 꾸겨신지 않을 정도는 됐다.
[클라인 Klein 가문]
- 마법세계의 유서깊은 순혈 가문으로 대대로 정계에서 고위직을 지내왔으나, 그런 영광들도 이제는 과거의 것들이다. 현 가주인 도미닉 클라인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 유유자적한 노후를 보내고 있어야 하지만 후계자였던 큰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클라인의 이름을 이어갈 다음 세대는 없었다. 그러던 중 자식이 없던 큰딸이 먼 친척으로부터 데려왔다는 양아들을 후계라며 내세우게 되고 그 이름은 데미안 클라인이었다.
- 6학년 방학 후 돌연 이름이 데미안 클라인이 되어 학교에 돌아왔다.
[LIKE]
- 래번클로답게 독서를 좋아한다. 기숙사 휴게실의 푹신한 카우치에서 여러 분야의 책을 쌓아놓고 읽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퀴디치를 즐겨 하는 편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어김없이 퀴디치 경기장에서 빗자루를 타고 경기장을 누빈다. 일상의 루틴이 기숙사-교실-도서관-경기장 이라고 할 정도.
[HATE]
- 소란스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