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g)
♪ 덱스터 K. 블레넘의 방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From. Lloyd Turner
[무뚝뚝] [의외로 활동적인] [성실한]
다소 무심하고 무뚝뚝해 보인다.
말수도 적어 툭툭 던지는 말투에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를 사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울타리 안의 사람들에겐 헌신적이다.
맹목적인 헌신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정한 기준의 신뢰에 어긋날 땐 냉정하게 잘라내는 모습도 보인다.
무기력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꽤나 활동적이어서 말보단 몸을 움직여 직접 보여주는 편이다.
거의 몸에 밴 습관으로 보이며, 행동하는 것이 거침이 없어 시원시원하나
무턱대고 행동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무책임해 보이기도 하지만, 맡은 바는 어찌 되었든 해내는 편이다.
이와 반대로 나서서 귀찮을 일을 떠맡는 것은 사양하는 편.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거나 규칙적인 생활로 꽤 성실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이것은 몸에 밴 습관으로 하나라도 어기면 찝찝하다는 감상만 뱉을 뿐
딱히 이렇다 할 감상은 보이지 않는 편이다.





오크나무 / 용의 심근 / 10in / 단단하며 충성스러움

.png)




양손잡이, B형, 9월 29일생, 천칭자리.
그리핀도르의 추격꾼이자, 퀴디치 팀의 주장까지 맡고있다.
짙은 흑발에 진한 푸른색 눈, 동공으로 갈 수록 짙어진다. 짙은 일자 눈썹이 특징이며, 살짝 올라가 있어 무표정일 땐 화난 듯한 인상을 준다.
옷 안쪽으로 보이는 햇빛에 탄 피부가 그가 밖에서 돌아다니는 일이 잦다는 것을 보여준다.
푸른 물방울 모양의 목걸이를 오른 팔목에 둘둘 감아 팔찌처럼 하고 다닌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이란성 쌍둥이 형제까지 넷이서 살고 있다.
아버지인 로만 F. 블레넘(Roman Ford Blenheim), 어머니인 빅토리아 블레넘(Victoria Blenheim).
양친 모두 퀴디치 선수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둘은 꽤 유명한 페어로 로만 포워드(공격수) 블레넘과 빅토리(승리) 블레넘으로 별명 지어져
퀴디치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알아보는 마법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그들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부모와 같은 훌륭한 퀴디치 선수가 되는 것이 당연한 장래희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쌍둥이 형제와 단 1분 차이로 태어났지만 종종 형 행세를 하는 것에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그가 6살이 되던 해에 자신의 형제와 똑같이 마법이 발현되었다고 한다.
부모와 마찬가지로 비행 실력이 뛰어나다며 종종 회자되곤 한다.
아직 어린데도 비행 실력이 출중하다나 스카웃이 들어올거라나 뭐라나.
그래서인진 몰라도 워낙에 주변에서 치켜세워주는 통에 살짝 우쭐한 면모가 있으나,
자신보다 훨씬 나서는 형의 모습에 본인은 여전히 티를 내진 않고 있다.
활동적이긴 하지만 엄청난 운동력을 소비하는 형제와는 달리,
나무 위에서 잠을 잔다거나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4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가끔씩 나뭇잎을 붙이고 오는 것도 변치 않은듯.
하지만 이런 면만 보였던 것 치고는 퀴디치 팀에 들어갈 수 있는 학년이 되자마자 달려가 테스트를 보고 당당히 입단했다고 한다.
그리곤 이번에 팀의 추천으로 떠밀리듯이 주장자리에 올랐는데,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듯.
집에서 축제라도 열릴 줄 알았더니 웬걸 당연한 게 아니냐는 반응. 물론 본인도 기대하진 않았다만.
그리고.. 3학년 방학이 끝날 때 즈음.. 답답해 보인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붙잡혀 박박 밀려버린 오티스의 머리를 보고 비웃다가 같이 짧게 밀려버렸다. 오티스가 한바탕 집안을 뒤집는 통에 새로운 빗자루 까지 받아냈다. 짧은 머리가 어색한지 후드를 푹 뒤집어 쓰고 다닌다.
좋아하는 것은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미트파이.
싫어하는 것은 피망이 들어간 모든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