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st_ivi의 커미션입니다.
[무기력한] [부정적인] [여전한]
시끌벅적한 곳을 좋아하고 남들과 어울려 놀던 것을 좋아했던 과거와는 달리 7학년에 들어서부터는 조용한 곳, 사람이 없는 곳에서 홀로 멍때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주위 사람은 물론 주위 환경까지, 그 무엇에도 관심을 갖지 않으려 한다. 더이상은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고자 하지 않으며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을 뿐.
모든 사람은 목적이 있고 모든 행동에는 뜻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꺼리고, 무조건적으로 경계한다. 이 때문에 날이 선 말들을 꽤 많이 하기도.
친구들을 좋아하는 마음,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하다.
층층나무 / 용의 심금 / 11 inch
1. 프랑보아즈 & 쁘띠프랑보아즈
디저트 전문 기업 ‘쁘띠프랑보아즈’의 창시 가문으로 구성원 대부분이 파티셰, 디저트 디자이너 등 여러 디저트 전문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가문 사람들은 보통 프랑스계의 이름을 갖고 있거나 연줄이 많은 편인데 오래 전 프랑스에서 넘어온 사람들이라 그런 것.
쁘띠프랑보아즈는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전문 베이커리로, 그 이름을 간판에 달고 있는 가게면 본점, 분점 가리지않고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부활절, 추수감사절,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등.. 기념일에 쁘띠프랑보아즈의 디저트를 구매하기 위해선 1년 전에 예약해야할 정도.
1-1. 현재 쁘띠프랑보아즈와 각 관계사의 간부자리는 프랑보아즈의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회장은 에르륄의 할아버지.
2. 가족
에르륄은 알랭 프랑보아즈와 디아나 나이틀리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3남 3녀 중 늦둥이 막내.
3. 에르륄
6학년 방학이 중간 쯤 접어들었을 때, 집을 나왔다. 어느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며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을 하지도 않았다고.
집을 나온 뒤 머리를 까맣게 염색하고 머리를 잘랐다. (손이 가는대로 막 잘랐는지 정리가 안됐고 여기저기 삐친 상태.)
항상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로 다녔던 1~6학년 때와는 달리 머리도, 옷도 전부 흐트러져 있다.
호그와트에 돌아올 때에는 가방 하나가 짐의 전부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