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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사 같은 인간, 건조한 이기심, 인간미마저 사라진 공허한 사람이나 그럼에도 웃는.


지친 | 조용한 | 메마른
현실적 | 가식적인 | 야망


마른 잎처럼 건조하기 그지없다. 웃는 것이 웃는 게 아니고, 가식이라도 눈물조차 보이지 않는다. 세상에 지쳐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기에 기계처럼 제 할 일만 묵묵히 해낼 뿐이다. 그에게 있어 마음을 터놓는 것이란 불가능했고, 모든 것이 비즈니스이며 공적인 일이었다. 열심히 미래를 위해 달려왔으나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괴로워, 더 이상 마음을 열지 않으려 침묵을 택한다. 과거를 외면했고 허울 좋은 겉모습과 이익만을 원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의욕조차 없다.


그런 그를 위한 정의가 있을까? 라니에르의 행동을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있을까? 그 누구도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당신 곁에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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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나무 / 용의 심금 / 12인치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오래된 흔적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남아있으며, 일자로 부드럽게 뻗은 겉은 꽤나 평범한 모습이다. 하나 특징이 있다면, 손잡이 부분에 은으로 월계수 모양의 세공이 되어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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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니에르
‘다시 태어난다’의 애칭인 르네 / 쌍둥이자리 / Rh+O형


밝은 회색(#E2DDDB)의 머리카락이 창백한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연한 청색(#CAD5DA)의 눈동자는 늘 그랬듯 감정이 없다. 마른 하늘의 먹구름처럼 전체적인 색이 옅고 흐려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웃음이 사라지며 예민한 인상이 드러났으나, 그럼에도 여전히 당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다.


Like : 이익, 친구?
Hate : 쓸모없는 것


2.언행
기본적으로 가벼운 경어를 사용한다.'~요.', '~어.' 등 별다른 특징이 없다. 흠 하나 없는 고급스러운 영국식 억양과 부드러운 목소리.


3.특징
* 취미는 체스, 와인 분류하기. 특기는 연기로 자연스럽게 는 편이다.


4.보고,듣고,느끼는 것
* 후각 :  와인의 향이 아니라면 둔감한 편으로 가까이가 아닌 이상, 잘 맡지 못한다.
* 미각 : 온갖 산해진미를 먹고 자라 고급이다. 
* 시력 : 상당히 좋다.
* 청력 : 주변을 신경 쓰기 때문인지 좋은 편에 속한다. 속삭이는 소리들도 어느 정도는 들을 수 있다.


5.가문 - 테오도르
18세기부터 마법사만을 위한 와인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오랜 기간 동안 번성하는 사업과 넘치는 돈으로 인지도가 높은 순혈가문 이었다. 그러나 24년 전, 전쟁으로 인한 테러에 휘말려 새로운 사업 차 지은 건물들이 박살이 나, 기반이 한 번 크게 흔들렸다. 이후 숨을 죽이고 살았으나 몇해 전, 차남인 라니에르가 친인척과 함께 다시 사업을 일으켜 세웠다.
자존심이 아닌 힘이 생긴 것이다.물론 가주가 스큅이기에 악질적인 의견도 많으나,실질적인 주인은 라니에르임을 알아 순혈 사회에서도 녹아들 수 있었다.전쟁 중임에도 주류를 찾는 이는 많기에 현재 영향력이 꽤나 상당한 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족관계
-영국의 국경 지대에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와 몇 해 전 집에 온 이복형제인 형 하나, 어머니는 오래전 이혼을 한 뒤로 소식이 없다. 라니에르의 부인도 이혼을 한 상태.
-아버지의 이름은 아르망 테오도르. 현재 건강이 악화되어 마법 세계에 구석진 곳에 살고 있다.
-한 살 터울의 형 이름은 에드윈 테오도르. 스큅이자 혼외자식으로 테오도르 가문의 가주이나 실질적으로 힘이 없다. 사이는 원수나 다름없는 편.


::가문과 라니에르
완벽하지 못한 형과 완벽하지 않은 동생. 틈만 나면 파티에 나가 새벽에 돌아오고, 온갖 사람들을 애인처럼 옆에 끼고 다니고, 예전의 모습을 찾기 힘들 정도로 방탕한 생활을 했다. 그 와중에도 이득은 다 챙기며 무엇이든 다 해버리니, 흉흉한 세상에서 다시 시작한 와인 사업은 상승세를 찍으며 빛을 발하게 된다. 직업은 와인 컨설턴트로 가업의 본점인 ‘르네’ 를 운영 중이다.


6.그리고


* 혈통
머글? 혼혈? 상대가 뭐든 간에 관심이 없다. 단지 필요한 건 내게 있어 쓸모 있나, 없나의 차이. 라니에르에게 있어서는 마법 세계도 머글 세계도 모두 귀찮은 것이다. 단지 입 밖에 내지 않을 뿐.


* 인간관계
필요하다면 끌어들이고, 그렇지 않다면 단칼에 선을 긋는다. 끌어들인 상대도 진심을 주지 않고 어떻게 이용할까의 생각만 가득하다. 인간관계에 감성적인 면이 없는 편. 하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있는... 오랫동안 외면한 이들에게 눈길을 준다. 이기적인 마음 안에서도, 10년이 넘도록 버리지 못한 한 줌의 미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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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피스의 만찬 - 먐(@Bebe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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