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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세밀리아의 방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From. Carla Nataniel Meyer

 [ 정많은 | 학구열 높은 | 여유있는 | 특이한 승부욕 ]

- 제 사람에게 정을 쏟고 꽤 세심하게 챙겨주려 한다. 모두를 포용하려 하고 다정한 편이지만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은 정을 더 주기 전에 어느정도 선을 긋거나 무리해서 다가가지 않는다.
- 여전히 높은 학구열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와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상처뿐인 논쟁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에게 가장 나은 타협점을 바라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자기 의견을 포기해서까지 싸움은 피하려 하는 행동이 보이기도 한다. 노골적인 차별 발언과 행동은 꽤 싫어하는 듯.
- 여유가 있다고 해야할지 능청스러워졌다고 해야할지... 7학년의 루이스의 모습은 예전의 조급함보단 나른해 보이는 모습이 보인다. 그렇다고 게으른 것은 아니다.
- 승부욕은 있지만 조금 이상한 방향을 띈다.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내기를 걸어보거나 시도해보는 도전적 성향도 보이지만, 가볍게 제시하는 내기 내용은 상대에게 더 도움이 될만한 승부라던가 하는 식으로 흐를 때가 많다. 정작 본인에게 이득 되는 승부는 얼마 없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편. 이런 시도들은 기분에 취해서 한 번 해보는 모습이라기보단, 철저한 계산된 아래 가능성을 보고 행동하는 것. 그게 상대에게 좋은 영향력을 준다면 내기를 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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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 유니콘의 털 / 13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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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밀리아 | Sermylia ]

대대로 다양한 분야 학계 학자들이 많이 나온 가문이지만 그리 이름이 알려져 있지는 않다. 일반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생소할 정도. 당신이 너무나 심심한 나머지 교과서 맨 뒤 저자들을 살펴 보는 헛된 짓을 하고 싶어진다면, 그 때가 되어서야 세밀리아라는 성씨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연구와 지식에 관해 자부심이 있어 머글의 지식도 폭넓게 받아들이지만 그 분야에서만 그런 모습을 보일 뿐, 가문 족보를 살펴보면 철저하게 순혈 중심으로 대를 이어왔다. 가문의 재력은 너무 부족하지 않는 정도… 적당한 연구비가 들어오는 듯 하다. 부와 명예를 따지기보단 연구에 올인한 괴짜 마법사들이 대부분이라 항상 다른 사람들이 그 공을 채가곤 했다.
현 루이스의 아버지는 출가하여 본가쪽과 따로 지내고 있으며 큰 모임이 아닌 이상 찾아가지 않는 편이다. 데면데면 하지만 세밀리아로서 받아주고 있는 듯.

 

[ 가족 ]

루이스의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형과 본인 이렇게 네 가족이 함께 지내고 있으며 서로 사이가 좋다. 아버지는 약초 학자로 집에 틀어박혀 연구를 하거나 새로운 발견을 위해 집을 갑자기 비울 때가 있고, 어머니는 오러로 일하고 있어 가족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날이 많지 않지만 가족들만의 시간만큼은 중요하게 여겨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함께 보내왔다. 형은 이전 호그와트 졸업생으로 지금은 일을 하고 있지 않고, 집에서 아버지를 돕는 중. 형과 루이스는 열 살 차이.

 

[ ETC]

- 양손잡이
- 선물 받은 물건들을 꽤 소중히 한다.
- 머리를 쓸어올리는 버릇이 생겼다. 앞머리가 시야를 가려서 그런 것 같은데 자를 생각을 딱히 하고 있지 않은 걸 보니 불편해하거나 크게 신경쓰는 부분은 아닌듯. 귀찮아서도 있는 것 같다.
- 여전히 책읽는 것이 취미로 지식욕과 탐구욕이 높다. 모두가 예상했듯 5학년 O.W.L.시험은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선택과목은 머글연구학, 산술점, 룬문자. 다가올 N.E.W.T.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 간간히 하던 요리와 베이킹 실력이 늘어 꽤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걸 보곤 머리 식힐 때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마다 요리를 하는 듯.
- 주변에 다치는 사람이 보일때면 간단한 응급처치를 해주곤 한다. 처음엔 친구들을 위해 가지고 다녔던 것이 이제는 일상처럼 구급상자를 책과 함께 늘 가지고 다닌다. 웬만한 상비약도 대부분 구비되어 있는 마법의 구급상자.
- 친구들을 챙기려 시작한 운동은 이제 하루일과가 되었다. 몸이 좋은 편이며 핏도 잘 사는 듯. 정작 본인은 꾸미는 쪽에 큰 관심이 없어보이지만… 매년 화보 촬영이 있다보니 갖춰야할 땐 갖추는 듯 하다. 팔 힘이 특히나 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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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피스의 만찬 - 먐(@Bebe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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