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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 ] [ 무던한 ] [ 차분한 ]
겁많고 소심하던 성격은 그간의 삶에 의해 자연스럽게 고쳐졌다. 여전히 조용한 편이나 말로나 표정으로나 제 감정을 스스럼없이 표현하고 더 이상 안절부절, 우유부단하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곤란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에 웬만한 일은 무던히 넘어가려는 편이나 다른 사람의 불의엔 목소리를 내는 이타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겁나고 불안한 속과는 달리 차분하고 침착하게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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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 나무 / 용의 심금 / 13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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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오도르 (Teodor)
1971년 3월 11일 생, O형


짙은 흑발의 머리는 짧게 다듬어 부스스하지만 단정히 정리되어 있다. 아래로 살짝 처진 눈썹과 노란 빛을 반사하는 고동색의 눈에 흔들림은 없다. 귀엔 은색의 귀걸이가 자리하고 있다.


88년도 호그와트 졸업 후 머글 세계의 의대를 진학하여 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종종 마법 세계도 오가며 두 세계 간의 의학을 배우다 마법 세계의 사태가 악화되면서 점점 발걸음이 뜸해졌다. 혈통에 대한 것으로 전쟁까지 일으킨 자들을 테오도르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그렇게 테오도르는 자신이 바랬던대로 남들처럼 평범하게 행복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공부하고,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그리고 결혼을 하여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탄생화: 씀바귀
-탄생석: 아쿠아마린
-별자리: 물고기자리


2. 주변인물
[아샤 루드윅]
아샤 루드윅은 캔터베리 빈민가에 위치한 아벨 고아원의 원장이었다. 아벨 고아원은 86년, 마지막 입양을 끝마친 후 문을 닫았고 아샤 루드윅은 요양병원에 머무르다 78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고 테오도르는 그의 임종을 지켰다.


[런던 가]
테오도르는 런던 부부의 둘째 딸이다.
아르티에의 빈자리를 테오도르가 조금씩 채워나가면서 누가봐도 평범하고 단란한 가족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마법 세계로 가는 테오도르를 응원과 함께 걱정을 했기에 마법 세계로 향하는 날은 손에 꼽을 만큼 적어졌다. 테오도르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고 리암과 그의 가족들과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리암 엘릭과 레오 엘릭]
리암 엘릭(만 36세) 테오도르의 남편
레오 엘릭(13개월) 테오도르와 리암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으로 들어간 병원에서 만난 레지던트로 일하던 리암과 연애를 시작했고, 97년도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99년도 겨울에 레오가 태어났다.


3. 호불호
Like
밀크 초콜릿, 아이들
Hate
괴롭힘(큰소리, 위협적인 몸짓), 칠흑같은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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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피스의 만찬 - 먐(@Bebe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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