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ng)
♪ 애쉬 체셔의 방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From. Unknown
[ 순종적인? ] [ 편안해진 호의 ] [ 담력이 센 ]
[순종적인?]
"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
단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았던 문제를 고민하게 되었다.
교육받은 것이 다였고, 그것을 어쩔 수 없게 받아들이던 것과는 달리 혼란을 느끼고 있다.
친구들과의 생활로 인하여 그림말고도 중요한 것들이 생겨나게 되어 어떤 일이 있어도 따라야 할 것들이 내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결과가 나온다면? 이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것.
때문에 순혈주의나 후원해주는 가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이전과는 달리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럼에도 살아온 것과 교육받아온 것에 의한 것인지 권력과 힘으로 제압한다면 쉽게 수그러든다.
[편안해진 호의]
원래의 상냥함에 더해 익숙해지고 편안해진 것인지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장난을 자주 치게 되었다.
도움이 되는 것에 기뻐하며, 말을 들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돈이 많은 집의 지원을 받고는 있으나, 그것을 자신의 권리로 착각하는 법이 없었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기쁘게 여긴다.
기본적으로 호의적인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편이다.
[둔감하고 담력이 센]
자신의 일에 대해서 다소 둔감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그의 옷이나 피부에 묻은 물감을 인식못하고 다니고 있다던지 자잘한 실수들을 하곤 하며,
원래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기에 작은 상처들에도 무덤덤한 편이다.
이런 모습들 때문인지 어른들에게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이미지로 보이곤 하였다.
자신에 대한 둔감은 무서운이나 겁에도 적용되는 부분이었다.
그는 웬만한 벌레나 미신, 어둠 등에 겁을 내질 않는다.
어떤 벌레를 봐도 쉽게 손으로 잡고 자연으로 돌리는 담대한 모습을 보이곤 하며, 다른 사람이 무섭다고 하는 웬만한 것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저 그런거구나 하고 무서울 수도 있겠거니 받아들인 뿐.





호두나무 / 유니콘의 털 / 13”





“ 고개를 들지 말아라. 항상 몸을 조아려라.”
그의 집은 머글을 혐오하는 순혈우월주의에 빠진 스티미스트가문의 지원을 받고 있다.
마법사임에도 예술계의 큰 손이라 칭해지며, 마법을 접목한 그림들로 유명하다.
특히 가문의 일원이 그린 그림들은 늘 높은 가격으로 경매가 되었고, 그들은 예술적 재능있다면 혼혈 마법사도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것에 대하여 자신들을 대인배라고 칭하기도 한다.
대외적으로는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그의 돌본다고 하는 그 가문이 사실 체셔 사람들을 집요정과 다를바없이 생각한다는 것은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매번 정기적으로 스티미스트의 아이인 아가일 스티미스트의 그림이 공개되며 경매장에 오른다.
후원 가정의 그림 공개는 대부분 미뤄지거나 공개가 된 애쉬의 그림은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쉬에게 이것에 대해 물어보면 그저 부족했나봐.하고 웃을 뿐.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절대로 그들보다는 뛰어나서는 안되며,
그들의 곁에서 수발을 들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버려지기 마련이었다.
어쩌면 그들은 그저 혼혈이나 머글본 마법사를 자신들의 밑에 두는 것에 대해 쾌감을 느낄 뿐일지도 모른다.
1. Ash Cheshire : 애쉬 체셔
10월 15일, RH+ A형
천칭자리
오팔(Play of color), 스위트 바즐
[몸이 약한]: 계속 된 기숙사 생활과 그림으로 체력은 전보다는 괜찮아졌다.
그림으로 인해 팔 근력이 좋아져 힘이 생겼다.
그러나원래도 다른 아이보다 허약하다는 인상을 주는 아이였으나, 점점 자라면서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이전보다 더 쉽게 기침을 하고 아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정한 병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계속되는 조금씩 좋아지지 않는 몸에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면역력이 약했고, 남들보다 활동에서 잘 지치고 다쳤으며, 감기에 잘 걸린다.
[낮은 성적]: 공부를 꽤나 열심히 하고 성실하지만 어째서인지 성적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것도 틀리곤 하는데, 어째선지 낮은 성적을 보며 아쉬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왼쪽 입가에 점이 하나 있다.
-더듬는 말투가 많이 나아졌다.
-옷과 피부에 물감이 묻어있는 것을 인지못하고 다닐 때가 많다.
-안경을 끼지 않아도 잘 보이나, 언제 관찰할 일이 생길 지 몰라 안경을 쓰고 다닌다.
-렌즈를 추천받긴 했으나,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2. Family
“ 지원을 받고 있는데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진 못한다지. “
스티미스트 저택 부지의 구석, 사용인들의 발걸음을 금지한 낡은 창고.
그곳이 그가 사는 집이었다.
붙어서 기생하는 집안.
사회적인 인식으로 보자면 그의 가족은 스쳐지나가듯 그런 말이 들려온다.
할아버지 때의 인연으로 계속 지원을 받고 있으나 지원에도 공부도 그림도 다른 어떠한 재능으로도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그것으로 인해 많은 안 좋은 시선을 받기는 하지만, 그의 가족은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여동생 4인 가족이다.
-몸이 허약한 것은 가족 중 애쉬 뿐.
3. Painting : 그림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 늘 여기저기 물감이 묻은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공개된 그림들은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교에서 그리는 그림들 또한 제대로 된 그림이 없어 학생들에게 정말 그림을 그리는 아이가 맞는지 의심을 사기도 하는 듯.
예술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 더 안좋은 시선을 받게 되었다.
4. Pet : 아레스
온 몸이 검고 노란 눈을 가진 수컷 고양이로 이름은 ‘아레스’이다.
길고양이지만, 언제가부터 애쉬를 따라다니던 고양이는 애쉬의 방까지 들어와 밥 먹을 시간이나 잘 시간엔 꼭 애쉬의 근처에 있었고, 결국 애쉬가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게 되었다.
성격이 매우 호전적인 아이로, 다른 동물에게 곧잘 시비를 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