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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쉬 체셔의 방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From. Bunny Moon Jericho
[ 소문의 미치광이 ] [ 기분파 ] [둔감하고 담력이 센 ]
[소문의 미치광이] [기분파]
" 후원을 받는다던, 그 아이가 정신을 놨다더군. "
스티미스트에 관심이 많은 호사가들 사이에서 들려오는 소문이었다.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하던 그 아이가 정신까지 이상이 생겼다더라.
다소 과장되었지만 그런 소문이 영 거짓은 아닌 듯 이전과는 다른 행동을 많이 보이게 되었다.
정신을 놓고 멍하니 있는 경우가 늘었고 그러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 캔버스나 붓을 부러뜨리고 온갖 양피지를 다 찢어버리거나 하는 일이 생겼다.
반대로 기분이 갑자기 좋아져 웃거나 학교벽을 온통 물감투성이로 만들어 놓기도 한다.
모든 것을 흥미 위주로만 보며, 당연했던 호의조차 그저 흥미가 동할 때만 나타난다.
또한, 건강에 대한 시비가 걸릴 시에 무척이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다.
[둔감하고 담력이 센]
원래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기에 작은 상처들에도 무덤덤한 편이다.
자신에 대한 둔감은 무서운이나 겁에도 적용되는 부분이었다.
그는 웬만한 벌레나 미신, 어둠 등에 겁을 내질 않는다.
어떤 벌레를 봐도 쉽게 손으로 잡고 자연으로 돌리는 담대한 모습을 보이곤 하며, 다른 사람이 무섭다고 하는 웬만한 것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 못한다.





호두나무 / 유니콘의 털 / 13”





“ 고개를 들지 말아라. 항상 몸을 조아려라.”
그의 집은 머글을 혐오하고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나길 바라는 순혈우월주의에 빠진 스티미스트가문의 지원을 받고 있다.
마법사임에도 예술계의 큰 손이라 칭해지며, 마법을 접목한 그림들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굉장히 어둡고 강렬해진 그림으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문의 일원이 그린 그림들은 늘 높은 가격으로 경매가 되었고, 그들은 예술적 재능있다면 혼혈 마법사도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것에 대하여 자신들을 대인배라고 칭하기도 한다.
대외적으로는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그의 돌본다고 하는 그 가문이 사실 체셔 사람들을 집요정과 다를바없이 생각한다는 것은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절대로 그들보다는 뛰어나서는 안되며,
그들의 곁에서 수발을 들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버려지기 마련이었다.
어쩌면 그들은 그저 혼혈이나 머글본 마법사를 자신들의 밑에 두는 것에 대해 쾌감을 느낄 뿐일지도 모른다.
1. Ash Cheshire : 애쉬 체셔
10월 15일, RH+ A형
천칭자리
오팔(Play of color), 스위트 바즐
[건강하지 못한 몸]: 여전히 좋지 않는 건강을 가지고 있다. 몸이 유약해보이는 것과는 달리 꽤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팔 힘이 발당했지만, 그것을 조절할 줄도 조절할 생각도 없는 듯.
[낮은 성적]: 전에는 공부는 성실하게 했었으나 정신을 놓고 수업시간에도 제 세상에 빠져있을 때가 많아졌다. 주변 사람은 신경쓰지 않고 제가 생각난 것이나 하고 싶은 걸 하고, 수업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자주 생겼다.
-더 이상 말을 더듬지 않는다.
-옷과 피부에 물감이 묻어있는 것을 인지못하고 다닐 때가 많다. 인지한다해도 신경쓰지 않는 듯.
-안경은 쓰고 다니지 않는다.
-맨발로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2. Family
“ 지원을 받고 있는데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진 못한다지. “
스티미스트 저택 부지의 구석, 사용인들의 발걸음을 금지한 낡은 창고.
그곳이 그가 사는 집이었다.
붙어서 기생하는 집안.
사회적인 인식으로 보자면 그의 가족은 스쳐지나가듯 그런 말이 들려온다.
할아버지 때의 인연으로 계속 지원을 받고 있으나 지원에도 공부도 그림도 다른 어떠한 재능으로도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그것으로 인해 많은 안 좋은 시선을 받기는 하지만, 그의 가족은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여동생 4인 가족이다.
-몸이 허약한 것은 가족 중 애쉬 뿐.
3. Painting : 그림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 늘 여기저기 물감이 묻은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공개된 그림들은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교에서 그리는 그림들 또한 제대로 된 그림이 없어 학생들에게 정말 그림을 그리는 아이가 맞는지 의심을 사기도 하는 듯.
예술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 더 안좋은 시선을 받게 되었다.
그림을 소중히 여겼던 전과는 달리 캔버스나 붓, 파레트 나이프, 파레트 등 온갖 미술도구를 부러뜨리거나 던져버리는 일이 잦아졌다.
4. Pet : 아레스
온 몸이 검고 노란 눈을 가진 수컷 고양이로 이름은 ‘아레스’이다.
길고양이지만, 언제가부터 애쉬를 따라다니던 고양이는 애쉬의 방까지 들어와 밥 먹을 시간이나 잘 시간엔 꼭 애쉬의 근처에 있었고, 결국 애쉬가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게 되었다.
성격이 매우 호전적인 아이로, 다른 동물에게 곧잘 시비를 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