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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무식 ] [ 어리석은 불량 소년 ] [ 낮은 도덕성 ] [ 이기적 ] [ 제 감정에 서툰 ]

잭은 멍청하다. 사실이다. 무엇이든 깊게 생각하는 법이 없고, 닥친 일을 해결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 뒷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제 근방에서 일어나는 일은 통제할 수 있으나… 뭔가 어설프다. 하나 모자란 듯한 해결 방안을 내놓는 일이 잦다. 나아지긴 했지만, 산만해 보이는 것은 여전하다.


즉효성 쾌락에 약하다. 천성이라 어쩔 수 없다. 충동에 몸을 맡기고 흥미 본위의 선택을 하는데, 역시나 도덕적 잣대는 안중에도 없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을 먼저 생각한다.


따스한 말, 부드러운 포옹 같은 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았다.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그랬는데… 다정한 친구들에게 서서히 물들며 표현이 늘었다. 늘어난다고 해서 잘 알아차리는 건 아니었다. 어릴 때는 이 사실을 몰랐으나, 자라면서 지금 어떤 기분인지 확실하게 집어낼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밑바닥까지 들여다본 적이 없어서일 거라고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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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나무 / 용의 심근 / 8 ¼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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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 꾸준히 평균 키를 따라가고 있지만 이상하리만치 살이 붙지 않는다. 학기 중 풍족하게 먹은 게 다 키로만 가는 모양. 가벼운 운동을 하는데도 근육이 잘 붙지 않아 더 호리호리해 보인다. 허리까지 오는 흑발을 풀어헤치고 다니는데, 길이가 길이인지라 묶으면 무게 때문에 밑으로 슬슬 처져 귀찮다는 게 이유. 탁한 피부, 소매 밖으로 비죽 튀어나와 뼈마디가 도드라진 손, 낡고 얼룩진 스니커즈까지. 한없이 칙칙한 그에게서 봐줄 만한 것이라곤 그 사이에서 어울리지 않게  발랄한 오렌지색 눈뿐이었다.
-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 거슬리는지, 기른 머리카락을 반 정도 묶어 얼굴을 드러냈다. 살짝 발을 끄는 걸음걸이와 부산스러운 몸짓, 그리고 스코틀랜드 사투리가 짙은 목소리 탓에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다. 


■ 애칭

재키, 잭잭, 짹짹… 정도로 불린다.


■ 가족

- 할머니와 둘이서 스코틀랜드 북부의 한 깡촌에 살고 있다. 집마다 양 몇 마리를 기르며, 대도시까지는 한참 걸리는 곳. 이웃들끼리는 화목하여 서로의 집에 수저가 몇 개 있는지 알 정도이다. 
-할머니의 평판: 동네 어른들에게는 푸근한 올리버 할머니, 아이들에게는 무뚝뚝하지만 무섭지는 않은 할머니.
-잭의 평판: 동네 어른들에게는 부모가 없어 안타깝지만 씩씩한 아이, 아이들에게는 멀쩡해진 것 같아 되레 이상한 아이.

■ 호그와트
- 기숙사에서의 평판은… 고집불통 장난꾸러기에서 멀쩡해진 것 같은데 조금 이상한 애로 바뀌었다. 
- 4학년 이후, 교내에서 혈통 관련으로 무시를 당하거나 시비가 걸려도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았다. 왜 그런가 하면… 잭은 그걸 알아차릴 만큼 기민하지 못했다. 그리고 알아차렸다 하더라도 그는 매우! 바빴기에 사소한 시비에 대응하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직접 봤던 연구소보다 충격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선택 과목은 점술과 신비한 동물 돌보기. 그나마 쉬워 보이는 것을 골랐다. 머글 연구학은 ‘연구’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신청하지 않았는데… 실체를 깨닫고 나서는 굉장히 아쉬워했다.
- 세상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닥치는 대로 배우려고 하나 요령이 없어 성적은 지지부진한 편. 그래도 이제 여러 도움을 받아 중하위권 정도는 한다!
- 이따금 도서관에 얼굴을 비추며, 취향은 그대로인지 소설을 주로 읽는다. 상식을 쌓기 위해 지나간 기사들을 읽어보기도 한다.


■ 생활패턴

예측할 수 없다. 제멋대로, 내키는 대로 지낸다. 대신 늦잠을 자더라도 끼니는 놓치지 않으며, 음식을 남기지도 않는다. 변함없이 잠은 일찍 자려 노력하고 있다.

■ 도벽 대신 돈?
무언가 몰래(혹은 대놓고) 가져가는 일이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가져가기 전 물어보기도 하는데, 이것이 잭에게는 훔치는 행위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빌려 가는 행위로 인식되는 바람에… 그의 수집품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물건 주인이 도로 가져가는 것도 잘 못 알아차려 잭에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생겨버렸다. 물론 훔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일이겠지만, 워낙 오래 해온 습관인데다 훔치는 데 죄의식을 갖고 있지 않아 아직까지는 어려워 보인다.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물건을 훔치지 않는 대신 돈을 벌 궁리만 하는 중이다. 5학년이었나 6학년이었나, 어느 새 학기를 기점으로 돈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방학 중에는 내도록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호그와트에서는 케니스에게 영감을 받아… 돈 주면 뭐든 해준다는 쪽지―이제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글씨로 적힘―를 사방팔방 붙이고 다녔다. 의외로 알음알음 찾아오는 아이들이 있어 주머니가 조금씩 무거워지는 중이며, 숙제 대필이나 잔심부름, 기타 여러 가지 일들을 하느라 바쁘다.


■ 호불호

- 이제 빗자루와 비행, 높은 곳은 견딜만하다. 밀폐된 공간은 싫은 것 같다.
- 퀴디치 관람이 좋은 것 같다. 맛있는 음식도.


■ 소지품

- 1학년 때 받은 봉제 뱁새 인형. 침대 한 켠에 두고 잠든다.
- 새것 같은 로켓. 목에 걸고 다닌다. 셔츠 밖으로 뺄 때도, 안에 넣고 다닐 때도 있다.
- 슬쩍한 물건들 대신 수첩을 가지고 다닌다. 무려 일정 관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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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피스의 만찬 - 먐(@Bebe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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