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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앙키 포이의 방에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From. Jekiel Syed
[ 어린아이 ] [ 집착과 소유욕이 강한 ] [ 충동적 ] [ 자기 것만 챙기는 ]
- 어린아이가 몸만 컸다면 분명 이런 느낌일 것이다. 혼자 있기 싫어하고, 빼앗기기 싫어하고. 자신이 가지지 못하면 울분을 토하고. 자신을 분노하게 만든 자에겐 무슨 일이 있어도 복수하는 그 성질은 고칠 수 없는 천성이다.
- 감정에 휘둘려 충동적으로 굴 때가 생겼다. 특히 분노의 감정은 잘 다스리지 못한다.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며, 그것에 대해 죄책감 또한 느끼지 못한다.
- 여전히 친구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겐 관심이 없다. 그들이 무슨 소리를 하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자신이 알 바가 아니라 느끼고 있다.
- 지금도 모두를 좋아한다. 그러니 모두가 테디처럼 되지 않길, 자신의 옆에 있어주길 바라고 있다.






밤나무/용의 심금/13인치




[포이 家]
- 포이 사람들 대부분이 자유로운 사상을 지닌 덕에 머글 세계와 마법사 세계, 양쪽에서 제법 규모가 큰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가게에 있는 물건들은 호기심 많은 가문 사람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발품 팔아 찾아낸 귀중한 물건들이다. 이젠 어디 가서 구할 수도 없는 물건을 종종 들여놓기도 하기 때문에, 수집층 매니아들 사이에선 ‘꿈의 박물관’ 이라는 애칭으로 제법 유명하다.
- 폭행 사건을 계기로 비앙키를 향한 주변 시선이 조금 나빠졌다.
[비앙키]
- 머리를 조금 다듬어 투 사이드 업으로 묶었다. 여전히 남들에게 묶어달라 하는 것 같다. 키는… 어쩐지 자라지 않았다. 혼자서만 시간이 흐르지 않은 느낌이다.
- 가족들 사이에서 불리는 애칭은 비비(vivi).
- 슬리데린 퀴디치 팀에서 수색꾼으로 활동 중. 골든 스니치가 좋다는 이유로 받아들인 터라 좀 설렁설렁하는 것 같다.
- 친구들의 도움으로 평소 행실에 비해 O.W.L.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약초학과 마법약은 여전히 자신 없어 보이지만...
- 6학년 방학, 테디가 망가져 더 이상 고쳐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날을 기점으로 수집은 잠시 그만뒀다.
- 7학년이 된 후로 친구들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멀리서 가만히 지켜보는 일이 많아졌다. 꼭 주변을 경계하는 것 마냥… 그 외에도 가지 말라던가, 따라가게 해달라는 말을 버릇처럼 하게 되었다. 덥석덥석, 남의 옷을 잡고 놓지 않기도 한다.
[친구들에게 받은 것]
- 엘로디에게 받은 금빛이 도는 녹색 잉크와 검은 깃펜
- 윌러비에게 받은 하트모양 선글라스
- 헤일리에게 받은 오래된 손목 아대
- 카를라에게 받은 흰 뱀 인형, 타로카드




